비타민, 미네랄 등도 고객이 원하는 양만큼 구매가 가능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체 필수 미량원소인 비타민, 미네랄은 건강기능식품 및 일반식품에 핵심적인 기능성 소재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지만 주로 해외로부터 수입되다보니 기본 포장 단위가 크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소량 투입되는 공정이 많은 중소제조업체의 경우 고가의 수입 원료를 유통기한 내에 사용하지 못하고 폐기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비타민디아이와이는 비타민, 미네랄 등의 식품 원료를 소량씩 소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www.vitamindiy.com)를 오픈했다.

원하는 원료를 필요한 만큼만 구매가 가능하며, GMP 시설에서 안전하게 원료를 소분·판매하고 있어 업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식품제조업체에서 필요한 양 만큼 원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포장 단위를 1kg 내외로 소분 포장·판매하고 있으며, 소분 원료에 대한 정확한 기준규격 정보는 물론 관련 성적서 관리도 철저하게 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원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