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칼국수 전문점 스타일 김치 ‘칼국수 김치’
알싸한 마늘과 고추씨로 만든 진한 양념 넣어 칼칼한 맛

풀무원식품이 알싸한 마늘과 고추씨로 만든 진한 양념을 넣어 칼국수 전문점 스타일의 김치 ‘칼국수 김치(400g/8000원)’를 출시했다.

풀무원은 함께 먹는 메인메뉴에 따라 다양한 맛의 김치가 필요하다는 관점으로 ‘페어링(pairing) 김치’ 라인업을 신설하고, 그 첫 번째 제품으로 ‘칼국수 김치’를 선보였다.

‘칼국수 김치’는 칼국수 전문점처럼 칼칼함을 강조한 김치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이다. 칼국수를 먹을 때 소비자가 원하는 김치의 맵기, 염도, 원료, 숙성도, 크기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개발했다.

칼국수와 함께 먹기 간편하도록 한입 크기로 썬 배추에 입자감 있는 굵은 고춧가루와 고추씨를 더했다. 배추, 마늘, 고추 등 주재료는 100% 국내산을 사용했다.

제품은 ‘김장독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아삭하고 시원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원료의 입고부터 생산, 배송 등 전 단계에 걸친 엄격한 온도와 습도 관리를 통해 김치의 아삭하고 신선한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식품 김치 담당자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면서 메인요리와의 어울림까지 고려한 페어링 김치를 선보이게 됐다”며 “‘칼국수 김치’를 시작으로 페어링 김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한국 김치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