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이 디카페인 커피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선보인 ‘디카페인 듀얼브루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듀얼브루 아이스 라떼’ 2종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디카페인 듀얼브루’ 2종은 헬시플레저 트렌드로 카페인이 적은 커피를 찾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올 여름 새롭게 출시하며 현재 던킨 전체 커피 메뉴 판매량 중 약 12%를 차지할 만큼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향미손실이 잦아 맛없다는 인식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신제품은 핫브루와 콜드브루 추출법의 장점만을 담아 듀얼브루잉 추출 방식으로 카페인 함량을 99.9% 제거하는 동시에 디카페인의 한계를 보완해 생생한 첫맛과 상쾌한 끝맛을 모두 느낄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고품질의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해당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듀얼브루잉 추출공법의 ‘디카페인 듀얼브루’ 2종으로 풍부하고 깔끔한 커피를 디카페인으로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