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용산점에 스마트팜 조성
풀무원,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용산점에 스마트팜 조성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8.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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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식용 화훼류 7종 재배…샐러드 메뉴용 식재료 사용

풀무원이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내에 위치한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2호점에 스마트팜을 도입했다. 고객에게 건강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인데, 스마트팜에서 키운 채소는 플랜튜드 메뉴의 식재료로 활용된다.

풀무원은 플랜튜드 용산점 매장 입구에 식물생활 가전인 ‘LG틔운 미니’ 8대를 설치해 루꼴라, 비타민 등 친환경 허브류 및 식용 화훼류 7종을 재배 중이다. 추후 식물 교체시기에 가장 수확량이 좋은 품목으로 선별하여 재배할 예정이다. 재배된 채소는 샐러드 메뉴용 식재료로 일부 사용하고 있다.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용산 아이파크점에 설치된 스마트팜. 재배된 채소는 메뉴 식재료로 사용된다.(제공=풀무원)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용산 아이파크점에 설치된 스마트팜. 재배된 채소는 메뉴 식재료로 사용된다.(제공=풀무원)

풀무원은 플랜튜드를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도심 속 청정 공간으로 구현하기 위해 이번 스마트팜 조성뿐 아니라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썼다.

공간 색채는 지구와 환경을 연상시키는 차분한 그린톤을 사용하고, 인테리어 시 친환경 자재와 리사이클 친환경 소재 가구를 도입했다.

김경순 풀무원푸드앤컬처 C&S사업본부장은 “채식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경험하고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플랜튜드를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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