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통귀리밥’ 선봉 즉석밥 시장 출사표
농심켈로그, ‘통귀리밥’ 선봉 즉석밥 시장 출사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8.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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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년 기술력·노하우 접목 100% 통귀리로 만들어 건강·맛 사로잡아
​​​​​​​식이섬유, 단백질, 베타글루칸 등 함유…소포장 컵타입과 500g 파우치형 내놓아

농심켈로그가 즉석밥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선봉에는 100% 통귀리로 만든 건강 즉석밥 ‘통귀리밥’을 내세웠다.

농심켈로그는 시리얼로 쌓아온 영양설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백미 혼합이 아닌 100% 통귀리만을 사용한 즉석밥 개발에 성공했다. ‘통귀리밥’은 켈로그의 곡물 노하우를 담은 ‘곡물이야기’ 라인업의 신제품이다.

건강과 맛에 간편함까지 모두 챙긴 제품으로 즉석밥 시장에 새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인데, 100% 통귀리로 만들어 백미 대비 식이섬유, 단백질, 베타글루칸, 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농심켈로그에 따르면 ‘통귀리밥’은 제품 100g당 바나나 5.5개 분량의 식이섬유와 삶은 계란 2개 분량의 단백질이 함유됐다. 또 다양한 건강 효능을 제공하는 베타글루칸이 100g당 3000mg 들어 있다. 아울러 백미 대비 칼슘, 철분, 마그네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까지 풍부하다.

농심켈로그는 귀리의 질긴 식감을 제거하기 위해 켈로그만의 수분 최적화 공법을 적용했다. 두 가지 종류의 귀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제조공정을 정교하게 설계했다.

제품은 1인분씩 소포장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 타입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500g의 파우치 타입으로 내놓았다.

임동환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상무는 “100% 통귀리로 만든 ‘통귀리밥’으로 즉석밥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117년 동안 시리얼 시장에서 쌓아온 곡물 가공 기술력, 영양설계 역량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즉석밥 시장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리얼에 국한되지 않고 더욱 폭넓은 제품 카테고리에 걸쳐 건강한 곡물 트렌드를 이끌고, 보다 맛있고 영양이 우수한 제품들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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