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대구치맥페스티벌’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알려
HACCP인증원, ‘대구치맥페스티벌’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알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8.3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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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자 대상 음식점 위생등급제 안내 및 위생교육 실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대구지원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부스 영업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안내하고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이를 공개·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HACCP인증원은 식약처로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를 위탁받아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현장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HACCP인증원 대구지원 직원들이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한 교촌치킨 부스를 방문해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HACCP인증원)
HACCP인증원 대구지원 직원들이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한 교촌치킨 부스를 방문해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HACCP인증원)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여러 유명 치킨 브랜드의 탄생지인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다. 올해 축제는 ‘치맥의 성지 대구에서, 다시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치킨 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식음료 부스가 마련됐다.

HACCP인증원은 대구광역시 대표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식음료 부스 운영 영업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절차 및 방법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항목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등급제 지정평가 준비서류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 식중독 사전 예방과 위생 관리를 위해 식음료 부스에 일회용 장갑, 위생모 및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식재료의 안전한 보관과 올바른 조리 및 개인위생 관리 방법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에게는 심사관의 1:1 맞춤형 기술지원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수 대구지원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 문화의 우선순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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