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協, 안심 K-food 세계화 위해 HACCP인증원과 맞손
식품산업協, 안심 K-food 세계화 위해 HACCP인증원과 맞손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9.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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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위생·안전성 제고…식품안전인증제도 시범사업 추진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과 국내 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식품업계 위생·안전성 제고를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K-food의 세계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효율 회장(왼쪽)과 한상배 원장이 식품업계 위생·안전성 제고를 통해 K-food의 세계화를 지원하는 업무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한국식품산업협회)
이효율 회장(왼쪽)과 한상배 원장이 식품업계 위생·안전성 제고를 통해 K-food의 세계화를 지원하는 업무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한국식품산업협회)

협약 내용은 안전성 담보를 통한 국내 식품의 세계화 지원, 안전기술 지원 및 교육 협력, 시험·검사 및 연구 협력, 보유 정보·데이터 공유, 식품안전 관리체계의 첨단화·디지털화 협력 등 전방위적 협력관계 구축을 포괄하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우리 식품의 국제 경쟁력 및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에서 안전하게 생산된 제품임을 공공기관인 HACCP인증원이 인증하는 ‘국내 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인증제도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효율 회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식품업계 위생·안전성 제고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식품기업의 수출증진 및 해외 판로개척 사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으며, 한상배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양 기관이 국내 식품 세계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큰 만큼 인증원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K-food의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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