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아동 복지시설 실내 숲 조성’ 27곳 완료
코카콜라 ‘아동 복지시설 실내 숲 조성’ 27곳 완료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3.09.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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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환경부 등과 협업…아이들 신체·정서적 안정 도와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아동복지시설 실내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까지 총 27곳에 실내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좌측부터)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 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 황춘희 센터장, 한국 코카콜라 이진영 이사. (사진=한국 코카콜라)
(좌측부터)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 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 황춘희 센터장, 한국 코카콜라 이진영 이사. (사진=한국 코카콜라)

한국 코카콜라는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푸른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실내 숲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 코카콜라의 취지에 공감대를 함께 하는 밀알복지재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노력에 기반한 임팩트를 확대하고 있다.

‘실내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총 27곳의 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시설 별 상황과 특성에 맞춘 개선 사업이 진행됐다. 실내 공기 정화를 도울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벽면 플랜테리어를 비롯해 실내 정원 등을 조성해 아이들의 신체적 및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코카콜라와 밀알복지재단이 2022년도 1차로 진행된 17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숲 조성 및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 온 결과 실내공간 오염물질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수준이 약 4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완료된 27호점은 경기 화성시 최초 아동·청소년 전담 지역아동센터로 많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학습 및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다. 도로에 인접한 1층 건물이라는 점을 고려해 통유리창 일부를 다양한 공기정화식물로 꾸며 아이들의 안정적이고 감성적인 실내 생활을 도왔다. 또 공단이 많은 지리적 특성상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다는 점을 반영해 실내에 다양한 화초를 배치함으로써 실내에서도 자연환경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숲 27호점 화성시 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 (사진=한국 코카콜라)
실내숲 27호점 화성시 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 (사진=한국 코카콜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더 나은 내일을 여는 가장 확실한 길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보다 편안하게 자연과 호흡하며 안정적으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갖춘 파트너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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