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 식품안전정보원, 중국·캐나다 식품안전관리체계 심층조사 성과 공유회
[10/31] 식품안전정보원, 중국·캐나다 식품안전관리체계 심층조사 성과 공유회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3.10.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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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식품안전관리체계 및 법령·기준규격 통합 정보 제공
국내기업 수출 활성화 기여 기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 이하 정보원)은 중국과 캐나다의 식품안전관리체계와 법령·기준규격 통합정보 제공을 위해 추진한 ‘중국·캐나다 식품안전관리체계 심층조사’ 사업 성과 공유회를 31일 개최한다.

정보원은 2020년부터 수출입 시장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교역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와 법령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통합적 정보제공이 필요하다는 외부 수요에 따라 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출입현황, 시장특성, 업계수요 등을 고려해 매년 정보제공 국가를 선정한다. 올해는 식품안전 사건·사고와 법·제도적 변화가 국내 수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중국’과 ‘캐나다’를 조사국가로 선정했다.

주요 내용은 △글로벌 식품안전정보 동향 △중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 △캐나다의 식품안전관리체계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식품 안전관리 지원 추진 현황 이다. 해외 위해정보 등을 분석한 글로벌 식품안전정보와 주요국의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동향을 소개하고, 이어서 중국과 캐나다의 식품안전관리체계 등 주요 기준규격과 최신 이슈를 다룬 뒤, 우리나라 수출식품의 안전관리 지원 추진현황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중국 및 캐나다에 식품을 수출하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 그 밖에 수출입 관련 규제 동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정보원 홈페이지 메인의 신청 양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과 공유회 참석 신청은 17일부터 23일까지 식품안전정보원 홈페이지에서 팝업창을 통해 신청 양식(https://forms.gle/VhovWrsKEFTfLm9a8)을 작성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임은경 원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가 우리나라 식품 산업체의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정보원은 앞으로도 수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국내 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캐나다 식품안전관리체계 심층조사 보고서와 관련 법령은 식품안전정보원 홈페이지(www.foodinfo.or.kr)와 「글로벌 식품법령·기준규격 정보시스템(foodlaw.foodinfo.or.kr)」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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