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오늘의 새상품] 롯데웰푸드 ‘제로 쿠앤크샌드·마일드 초콜릿’, 삼양식품 ‘똠얌불닭볶음탕면’, 배스킨라빈스 ‘오틀리 비건 아이스크림’
[10/20 오늘의 새상품] 롯데웰푸드 ‘제로 쿠앤크샌드·마일드 초콜릿’, 삼양식품 ‘똠얌불닭볶음탕면’, 배스킨라빈스 ‘오틀리 비건 아이스크림’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10.20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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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소비자 니즈 반영 ‘ZERO’ 라인업 확대
‘제로 쿠앤크샌드’ ‘제로 마일드 초콜릿’ 2종 출시

 

롯데웰푸드의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가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신제품 ‘제로 쿠앤크샌드’ ‘제로 마일드 초콜릿’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소비자조사에서 ‘ZERO 브랜드로 출시되었으면 하는 과자’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초콜릿과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쿠키앤크림 샌드를 선정했다.

‘제로 쿠앤크샌드’는 카카오 쿠키와 바닐라 크림의 조합의 스테디셀러 디저트며, ‘제로 마일드 초콜릿’은 입 안 가득 퍼지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데일리 디저트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제로’는 총 10종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트렌드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무설탕 디저트 카테고리를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무설탕 디저트 시장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5월 론칭한 제로는 MZ세대 및 당류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무설탕 디저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700억 원에 달하는 판매액을 달성하며 무설탕 디저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내년에는 연간 900억 원 이상의 판매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양식품, 美 타깃 수출 전용 ‘똠얌불닭볶음탕면’
현지 아시아 인구 공략…태국 전통요리 ‘똠얌’과 불닭의 만남

 

삼양식품이 수출 전용 불닭브랜드 ‘똠얌불닭볶음탕면’을 미국에 출시한다.

태국 전통요리인 ‘똠얌(tom yum)’을 불닭볶음면에 접목시킨 제품으로, 맵고 신맛의 똠얌과 불닭의 매운맛을 조화시켜 새콤하면서도 매콤달콤한 자작한 국물이 특징이다.

‘똠얌불닭볶음탕면’은 미국 내 아시아 인구와 아시안 요리를 선호하는 현지인들을 겨냥해 개발됐다. 삼양식품은 앞서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인들을 위해 ‘콘불닭볶음면’을, 히스패닉 인구를 타깃으로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을 각각 출시한 바 있다.

삼양식품은 작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미국판매법인 ‘삼양 아메리카’가 적극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미국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미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라며 “현지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해외시장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 ‘오틀리’와 손잡고 ‘비건 아이스크림’
유당불내증 소비자도 부담없이…‘비건 오틀리 초콜릿·코코넛 커피’ 2종

 

배스킨라빈스가 스웨덴 귀리 음료 브랜드 오틀리(OATLY)와 손잡고 비건 아이스크림 2종을 출시햇다.

제품은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풍미가 매력적인 ‘비건 오틀리 초콜릿’, 코코넛과 부드러운 커피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달콤함을 선사하는 ‘비건 오틀리 코코넛 커피’ 2종이다.

최근 비건 라이프스타일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배스킨라빈스의 기술력으로 한국비건인증원의 까다로운 절차를 걸쳐 정식 인증을 받은 비건 아이스크림이다.

이번 협업은 아이스크림에 사용되는 우유를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식물성 음료를 사용한 아이스크림으로 대체한 것.

배스킨라빈스는 유제품이 풍부한 기존 아이스크림과 유사한 식감과 맛을 유지하면서 비건 인증 조건을 모두 완수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만 2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스크림에 사용되는 모든 원료부터 제품 생산 공정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순수한 식물성 아이스크림을 완성하는 데 주력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비건 제품 개발 및 인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환경과 건강을 고려해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대표적인 귀리 음료 브랜드 ‘오틀리’와 손잡고 비건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과 입맛을 고려한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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