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美 H마트 손잡고 현지 베이커리 시장 본격 확대
SPC삼립, 美 H마트 손잡고 현지 베이커리 시장 본격 확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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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제품 공동 기획해 현지 채널 내 판매 추진…향후 푸드 제품까지 확대

SPC삼립이 미국 베이커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

SPC삼립은 지난 3일 서울 청담동 퀸즈파크에서 미국 최대 아시안 유통 채널인 ‘H마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미국 베이커리 시장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H마트는 약 4조3000억 원(2022년 기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아시안 유통채널로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총 120개의 대형마트, 수퍼마켓을 운영 중이다.

‘SPC삼립-H마트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왼쪽)과 브라이언 권 H마트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SPC)
‘SPC삼립-H마트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왼쪽)과 브라이언 권 H마트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SPC)

SPC삼립은 H마트와 베이커리 제품을 공동 기획해 유통 판매를 추진하고 향후 푸드 제품까지 판매 상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H마트 신규 해외 유통 채널에도 전략적 상품공급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유통 채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베이커리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베이커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이끌 제품을 선보여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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