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영양·맛 갖춘 한식 스타일 도시락 ‘디자인밀 정성한상’ 리뉴얼
반찬 구성 업그레이드 및 증량…평균 600㎉로 포만감, 용기 교체해 자원 선순환 앞장
풀무원이 영양과 맛을 모두 고려한 한식 스타일의 영양균형 도시락 ‘디자인밀 정성한상’을 리뉴얼 출시했다.
‘정성한상’은 채소와 단백질을 탄탄하게 구성해 영양균형을 맞춘 가정 한식 메뉴 도시락 제품이다. 작년 2월 출시 이후 특히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올 1~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이번 리뉴얼은 합리적인 가격의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대체하는 직장인과 가정에서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시니어가 많아지는 가운데 고객이 더욱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메뉴 구성과 반찬 설계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매일 질리지 않고 꾸준히 먹을 수 있도록 반찬 구성을 다양화하고 양도 늘렸다. 특히 채소 섭취량이 적은 현대인의 식습관을 반영해 나물 또는 뿌리채소 등으로 매끼 70g 이상의 채소 반찬 2종 이상 구성했다. 또 다양한 단백질로 포만감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육류와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해 단백질 반찬을 골고루 구성했다.
메뉴는 총 14종이다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비빔밥, 전골, 불고기, 떡갈비 등으로 구성했고, 쌀쌀한 계절에 잘 어울리는 닭개장, 묵은지콩비지 등도 새롭게 내놓았다.
한 끼 평균 600㎉로 구성했으며, 용기도 ‘C-rPP(Chemical Recycled PP, 재활용 플라스틱을 포함하여 재가공한 PP)’를 사용해 자원 선순환과 신재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 앞장서고자 했다.
풀무원 담당자는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철 식재를 활용한 메뉴 개발로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 디자인밀은 전국 어디서나 매일 일일 새벽배송으로 받아 볼 수 있고, 온라인몰을 통해 1~2주 단위 정기구독 서비스로도 이용 가능하다.
하림, 육즙 가득 겉바속촉 ‘멜팅피스 핫도그’
국내산 돈육 80% 이상 함유 소시지를 카스텔라처럼 부드러운 빵피로 감싸
하림의 스트릿푸드 전문 브랜드 멜팅피스가 MZ맞춤형 핫도그 3종을 출시했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80% 이상 함유해 육즙 가득한 소시지를 카스텔라처럼 부드러운 도우로 감싼 제품이다. 소시지는 케이싱 처리를 하지 않아 소시지 본연의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멜팅피스 핫도그’는 담백한 맛과 고소한 맛, 매콤한 맛을 골고루 즐길 수 있도록 ‘오리지널 핫도그’ ‘체다치즈 핫도그’ ‘체다할라피뇨 핫도그’ 3종으로 구성됐고, 6개들이 소용량으로 출시됐다.
하림 관계자는 “어릴 적 간식으로 먹던 핫도그를 집에서 고급스러운 요리로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재료와 조리법을 적용한 핫도그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