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과협회, 가루쌀 제과·제빵 경진대회 우수작품 세미나 개최
대한제과협회, 가루쌀 제과·제빵 경진대회 우수작품 세미나 개최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3.11.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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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신메뉴 제과·제빵 기술정보 확산을 위한 세미나 개최

대한제과협회(회장 마옥천)에서는 가루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기술 노하우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가루쌀 신메뉴 기술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과협회에서는 가루쌀 제과·제빵 기술의 확산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대전, 대구, 부산, 전주, 수원, 서울 등 전국 6개 권역 제과협회 지회 교육원에서 세미나를 실시한 바 있고,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추가 요구가 있었던 강원, 충남, 경남 3개 권역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27일 경기도 가루쌀 기술세미나 현장. (사진=대한제과협회)
지난 7월 27일 경기도 가루쌀 기술세미나 현장. (사진=대한제과협회)

이번 세미나 강사진은 지난 11월 23일 코엑스에 개최된 ‘가루쌀 제과·제빵 경진대회’ 금상 이상을 수상한 우수 강사들이 제과 제빵 기술을 소개한다. 베이커리 산업 종사자들에게 가루쌀 베이커리 제조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대한제과협회가 주관한 ‘가루쌀 제과·제빵 경진대회’는 가루쌀빵 신메뉴 개발을 위해 열린 대회다. 지난 10월 4일 전북 김제에서 예선전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각 제과부문 2종, 제빵부문 2종씩 총 제과 38종 제빵 40종 등 가루쌀 신메뉴를 라이브로 제작해 ‘한국국제베이커리쇼’를 관람한 제과업계 종사자 및 일반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제과협회 마옥천 회장은 “5월 품평회외 8월 빵지순례 그리고 이번 제과제빵 경진대회를 거치면서 가루쌀의 특징을 잘 살린 우수한 가루쌀빵이 많이 나왔다. 가루쌀을 사용해본 전문가들에 의하면 밀가루보다 발효시간이 짧아 시간적인 작업 효율성이 좋았고, 반죽에 물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좀 더 많은 빵을 생산할 수 있었다고 한다. 소비자들도 가루쌀만의 독특한 맛이 있으면서 속이 편하고 소화도 잘 된다는 반응이다”며 “가루쌀은 국산 식품원료로써 차별성을 가지고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역별 세미나 개최 일정. (사진=대한제과협회)
지역별 세미나 개최 일정. (사진=대한제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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