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임직원, 어르신에 ‘소잘우유’ 배달 봉사
매일유업 임직원, 어르신에 ‘소잘우유’ 배달 봉사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3.12.11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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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서울 중구 독거 어르신들 대상으로 우유와 선물 직접 배달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올해는 임직원들까지 함께 동참해 우유 배달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직접 전달했다.

매일유업 직원들이 독거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나눔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새벽, 서울 중구에 소화가잘되는우유와 선물을 직접 배달하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매일유업은 매년 소화가잘되는우유의 매출액 1%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 직원들이 독거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나눔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새벽, 서울 중구에 소화가잘되는우유와 선물을 직접 배달하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매일유업은 매년 소화가잘되는우유의 매출액 1%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지난 8일 새벽 매일유업 임직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매일 우유 배달로 안부를 묻는 ‘어르신의 안부를 위한 우유배달’의 일일배달원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서울시 중구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잘되는우유’ 제품과 선물을 함께 구성해 직접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매일유업이 매년 진행하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1%의 약속’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독사 위험에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알리는 취지로 진행됐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2003년 옥수중앙교회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 100가구에 우유 배달을 시작한 일을 계기로, 2015년 호용한 목사 대표로 사단법인을 설립 후 기업들 및 개인 후원을 통해 확장한 공익 사업이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해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액 1%를 기부하고 있어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을 구매한 누구나 기부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된다.

우유안부 후원을 받는 어르신 1가구당 연간 총 365개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배달되며, 현재 전국 4124가구(2023년 11월 기준)가 우유안부 후원을 받고 있다. 집 앞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여 있는 경우 배달원이 인근 관공서에 연락해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요청하여 고독사를 예방한다.

소화가잘되는우유 브랜드 담당자는 “올해는 임직원 배달원 봉사 참여로 사내외에 어르신의 안부를 위한 우유배달에 대한 취지와 관심을 다시 환기시키는 한편,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행사이다”며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우리 사회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 단 한 분도 소외를 받는 일이 없도록 우유안부 캠페인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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