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올해 예산 2조3000억 의결…상임이사로 최경천 영업상무 선임
서울우유 올해 예산 2조3000억 의결…상임이사로 최경천 영업상무 선임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4.01.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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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임시 대의원회서 2024년도 사업계획 확정
변화 대응 신성장 동력 육성…지배력 강화 위해 혁신 경영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임시 대의원회를 통해 2024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신임 상임이사를 선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5일과 16일 양일간 개최된 임시 대의원회를 통해 2024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검토한 끝에 사업 규모 약 2조3000억 원을 의결했다.

아울러 2024년도 경영목표를 ‘경영 환경 변화에 대비한 신성장 동력 육성과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혁신 경영 추진’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통한 신규 시장 개척 및 시장점유율 확대, 변화 대응 및 역량 강화를 통한 신용사업 경쟁력 제고, 조합과 조합원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역량 집중을 실천하기로 했다.

최경천 신임 상임이사. (사진=서울우유)
최경천 신임 상임이사. (사진=서울우유)

한편 이번 임시 대의원회에서는 신임 상임이사로 최경천 현 서울우유협동조합 영업상무를 선임했다.

대의원들의 득표율 90% 이상으로 선임된 최 상임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 1992년 서울우유 협동조합에 입사해 구매팀장, 강남지점장, 가공품사업본부장, 영업상무를 역임했다. 신임 상임이사는 오는 2월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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