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식품 다음 주자는 '대체커피'…국내서도 시장 꿈틀
대체식품 다음 주자는 '대체커피'…국내서도 시장 꿈틀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4.01.2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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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 작년 27억 불…2030년 53억 불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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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커피가 새로운 글로벌 산업 트렌드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식품을 대체하는 ‘대체식품’ 트렌드의 다음 주자로 ‘대체커피’가 꼽히고 있다. 세계적인 헬시플레져 기조의 영향으로 이젠 습관이 돼 버린 커피 소비에도 건강하고 환경을 위한 제품을 선택하길 바라는 시장니즈에 따라 커피가 아닌 대체원두를 사용한 ‘대체커피’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

글로벌 커피 시장에서 대체커피 업계가 조금씩 꿈틀거리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는 전 세계 대체커피 시장 규모가 작년 27억 달러(약 3조5000억 원)에서 2030년 53억달러(약 6조8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커피 농지가 줄고, 커피 재배 과정에서 탄소 배출 문제 등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체커피 시장이 커질 거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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