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硏,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상생 위해 기술 지원
롯데중앙硏,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상생 위해 기술 지원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2.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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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엣랩스·브로컬리컴퍼니에 전문 연구원, 제품화 등 멘토링

롯데중앙연구소가 푸드테크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해 자사 공유오피스 푸드테크 밸리(FoodTech Valley) 입주사인 에이지엣랩스·브로컬리컴퍼니에 기술 지원을 실시했다.

에이지엣랩스는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 특허 뮤신 및 이너뷰티 브랜드 ‘퓨리카뮤신’을 보유한 뮤신 전문 바이오 식품 스타트업이며, 브로컬리컴퍼니는 지역별 스토리와 소재를 발굴해 브랜드화하는 로컬 큐레이션 커머스 스타트업으로 푸드 업사이클링 브랜드 ‘UGLYCHIC(어글리시크)’를 보유 중이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최근 펫푸드 브랜드로의 확장을 기획 중인 에이지엣랩스와 감귤 껍질 업사이클링 숙취 해소 스틱 젤리 ‘어글리시크 술깨스틱’을 준비 중인 브로컬리컴퍼니에 각각 푸드테크 밸리 내부 프로그램인 전문 연구원 멘토링을 지원했다.

푸드테크밸리에서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원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왼쪽). 오른쪽 사진은 롯데중앙연구소가 젤리 물성 개선 및 관능 분석 등을 지원해 2월 중 정식 출시되는 브로컬리컴퍼니의 ‘어글리시크 술깨스틱’(제공=롯데중앙연구소)
푸드테크밸리에서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원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왼쪽). 오른쪽 사진은 롯데중앙연구소가 젤리 물성 개선 및 관능 분석 등을 지원해 2월 중 정식 출시되는 브로컬리컴퍼니의 ‘어글리시크 술깨스틱’(제공=롯데중앙연구소)

롯데중앙연구소는 작년 6월부터 에이지엣랩스에 균주 확보 노하우를 가진 자사 전문 연구팀을 매칭해 자체 특허 균주 선별 및 분석 지표 개발 등 ‘유산균 적용 기능성 펫푸드’를 목표로 한 반려동물 특화 연구를 제공했다.

자체 균주 중 장 건강 개선 기능성이 입증된 ‘LRCC5193’이 반려동물 체내에서도 안정성이 우수함을 확인하고, 펫 면역 세포 활용 면역 지표 평가법 구축 및 표준화 및 품질 안정화를 거쳐 해당 유산균을 적용한 펫푸드 포뮬라를 개발했다.

1월 내부 반려동물 체험단 테스트를 마쳤으며 연내 펫 임상 공동 진행을 계획하는 등 제품화를 위한 협업을 이어간다.

롯데중앙연구소는 또한 브로컬리컴퍼니의 숙취 해소 스틱 젤리 신제품 ‘어글리시크 술깨스틱’ 기획 및 개발 과정 전반을 지원했다. 젤리 연구 및 관능 전문 연구팀을 매칭해 젤리 물성 개선과 관능 객관화 분석을 진행하는 등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제품은 이달 중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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