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스틱’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남양유업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스틱’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4.03.07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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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타일의 핸드드립 커피로 132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스틱. (사진=남양유업)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스틱.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스틱’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음료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72개국 1만1000여 개의 출품작이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고, 132명의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스틱은 복잡한 추출방식이나 별도의 머신 없이 일상에서 핸드드립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커피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제품임을 강조하고자 고안한 서체와 로고, 절제된 엠블럼 등이 반영된 패키지 감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스틱은 기존 제품 대비 50배 이상의 원두를 함유, 진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티 블렌딩의 ‘시그니처 블렌드’와 에티오피아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해 화사한 꽃향기와 과일의 산미를 더한 ‘에티오피아 코케허니’ 등 두 가지 타입이다. 또 휴대하기 편한 스틱 타입의 디자인으로 야외 활동 중에도 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입맛에 따라 1~3분 저어주어 손쉽게 농도 조절을 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깊고 진한 핸드드립 커피를 일상에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콘셉트에 집중해 디자인을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좋은 품질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힐 만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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