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식품 안전관리 문화 조성 논의
오유경 식약처장, 식품 안전관리 문화 조성 논의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3.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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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간담회…협력 통한 안전망 구축 강조
오유경 식약처장이 13개 소비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소비자 중심의 식품 미래 안전관리 정책 수립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제공=식약처)
오유경 식약처장이 13개 소비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소비자 중심의 식품 미래 안전관리 정책 수립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제공=식약처)

오유경 식약처장이 13개 소비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소비자 중심의 식품 안전관리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오 처장은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과학’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현장’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 등 식품 주요 정책을 소비자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식약처와 소비자단체가 소통하며 거둔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소비자 중심의 식품 미래 안전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작년 식약처와 소비자단체는 ‘컨슈머보이스’ 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안전이슈 주제를 발굴하는 등 소비자가 주도하는 자율 감시활동 환경을 조성했으며,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올바른 식품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식품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오 처장은 “소비자 중심 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 유통·소비 환경에서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을 위해 소비자와 함께 더 단단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 처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국민이 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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