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최고 건기식 소재 ‘프로바이오틱스’(하)] 구매 건별 규모 1위 도약···종균 수출입 격차 좁히기 과제
[인기 최고 건기식 소재 ‘프로바이오틱스’(하)] 구매 건별 규모 1위 도약···종균 수출입 격차 좁히기 과제
  • 권한일 기자
  • 승인 2021.02.1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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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건수 홍삼 추월…캡슐 이어 분말·과립 3위
유익균 살아서 장까지 가는 코팅 기술 주목
프리바이오틱스 함유한 ‘신바이오틱스’ 부상
수입 1340억으로 수출 4배…종균 기술 절실

프로바이오틱스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20%대 성장하며 전체 고시형 원료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독보적 판매 1위 품목으로 여겨지던 홍삼의 구매 건 수 규모를 2019년 첫 추월한 뒤 그 폭을 계속 넓히고 있다. 연간 수출액도 352억 원(2019년 기준)으로 전체 건기식 원료 가운데 가장 높은 수출점유율(24.7%)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판매호조는 제형(劑形)별 시장 판도를 바꿔 놓았다. 건식협 자료에 따르면 1위 제형인 캡슐(1조1699억 원, 23.5%)과 정제형(1조1257억 원, 22.6%)에 이어 프로바이오틱스에 주로 사용되는 분말·과립의 작년 시장 규모는 8990억 원(18.1%)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보다 약 1200억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수년간 비슷한 규모였던 액상파우치와의 격차를 2000억 이상으로 벌리며 3위 제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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