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하우스, 태국시장 300만불 독점계약
비타민하우스, 태국시장 300만불 독점계약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3.02.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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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KOCHY COSMED사와 공급계약 체결…2분기 시장 진출
DIY비타민 제품·DIY비타민 솔루션 등 현지 특성 맞게 개발 공급

비타민하우스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미 싱가포르, 베트남, 중국 등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비타민하우스는 최근 태국시장까지 진출, 파이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대표 기업 비타민하우스(주)(대표 김상국)가 지난 20일 태국의 KOCHY COSMED사와 독점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약 300만 달러 규모(한화 32억 원 상당)의 이번 계약으로 비타민하우스의 해외시장 진출은 보다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준 총괄운영본부장(왼쪽)과 태국 KOCHY COSMED사 관계자가 공급계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재 비타민하우스 제품은 태국 내 관련 기관의 수입 허가를 위한 등록을 진행 중이며, 2분기 내 현지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이란, 중국 등으로 해외시장 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는 비타민하우스는 씹어먹는 비타민 C 및 종합비타민제 등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태국에는 DIY비타민 제품뿐만 아니라 DIY비타민 솔루션을 현지 특성에 맞게 보완 개발해 현지에 새로운 서비스 모델로 공급할 예정이다.

비타민하우스 김상준 총괄운영본부장은 “태국의 경제성장률은 연 6.4%에 이르는 등 최근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한국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동남아 시장에 전파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타민하우스 해외사업팀 양덕모 팀장은 “단순히 제품을 수출하는 구매자-판매자 관계가 아닌 고품질의 제품과 검증된 고객 서비스, 마케팅의 접목을 통해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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