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식품안전연구센터’ 설립
중앙대 ‘식품안전연구센터’ 설립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4.11.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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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교육 싱크탱크…센터장에 하상도 교수

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는 식품안전연구센터(센터장 하상도)를 설립하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준교 부총장을 비롯해 식품산업계 식품안전관리책임자와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식약처 강봉한 국장의 '2015년도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과 함께 진행됐다.

△안전한 먹을거리에 필요한 국책 연구·교육 씽크탱크 ‘식품안전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있다.

중앙대학교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식품안전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사업단'을 유치하는 등 식품분야에서도 '식품안전'에 특화하는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

중앙대는 지난 10년간 식품안전 특성화와 교육의 질 향상에 필요한 인프라를 꾸준히 갖춰 왔는데, 특히 식품안전 최고 전문가 전임교수 특채와 16명의 전임교수 확보, 외부 겸임교수 유치 등에 주력해 왔다. 겸임교수로는 문은숙 전 식품안전정보원장, 박태균 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대표, 이동하 김앤장법무법인 전문위원, 최성희 식품안전정보원 본부장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식품안전 전문가가 되기 위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가 중앙대 대학원에 입학하고 있는데, 식품산업협회 윤영식부회장, 서부지검 유동호검사 등이 대표적이다.

하상도 중앙대 식품안전연구센터장은 "'불량식품 근절', '식품안전 확보'의 사회적 트렌드를 타고 미래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먹을거리 안심' 확보에 필요한 국가 정책과 연구, 교육의 씽크탱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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