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깨끗한 수로, 청정한 공기, 비옥한 땅, 첨단 혁신기술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천혜의 자연 조건을 바탕으로 하는 뉴질랜드 식음료 기업들이 선보인 최상의 품질과 맛을 마음껏 즐기고 평가하시길 바랍니다.”
20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뉴질랜드 푸드커넥션 2014'에서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라이언 프리어(Ryan Freer) 상무참사관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뉴질랜드 기업들은 자연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최상급의 식음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전념해왔음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최근 한-뉴질랜드 FTA 타결됨으로써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엄격한 식품안전 기준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및 소비자와 긴밀하고 오랜 신뢰관계를 구축해 온 뉴질랜드 최상의 식음료 제품들이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뉴질랜드만의 독특한 특징과 자연의 풍미를 담은 와인 및 음료 제품, 대초원에서 방목해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목초지로 사육한 쇠고기 및 양고기, 지속가능한 품질관리를 거친 과일 등 다양한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국내 식품 및 유통업계와 비즈니스 관계를 맺기 위해 전시장에서 한껏 자태를 뽐낸 뉴질랜드 식음료 제품의 면면을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