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공식품 판로 모색’ 개최 국내외 판로 확대
‘쌀 가공식품 판로 모색’ 개최 국내외 판로 확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5.05.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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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지 않는 떡·라이스 볼 등도 바이어 손짓

쌀 누룽지, 굳지 않는 떡, 허니버터 쌀과자 등 쌀 가공식품부터 쌀가루, 라이스볼 등 식품소재까지 쌀의 다양한 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관회)가 주관한 ‘2015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이 개최됐다.

△이번 ‘2015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는 42개 쌀 가공업체가 참가해 주력 상품과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열렸으며,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쌀 가공식품 개발 유도 및 국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한 판로 확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총 42개 쌀 가공업체가 참가한 ‘2015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주제관과 기업관으로 분류돼 주제관에서는 쌀 가공산업의 발전모습과 TOP10 제품, 면류, 떡류, 과자류, 곡물가공류, 전분당류, 주류 등 국내·수출용 유망 제품을, 기업관에선 42개 쌀 가공업체의 주력 상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면류 주류 전분당 등 42개 업체 출품
소책자 제작 기술·수출 정보 등 제공
 

△쌀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이 전시돼 있다.
△수출용 쌀 가공식품 모습

특히 쌀가공식품협회는 바이어에 대한 전시·홍보뿐 아니라 쌀가공업체에 대한 R&D 기술이전 확대 및 수출 지원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담은 브로슈어도 제작해 배포했다.

쌀가공식품협회 송광현 전무는 “밥쌀용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상황에서 건강식·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트렌드에 부합해 쌀 가공식품산업이 쌀 소비의 새로운 수요처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산업대전이 쌀 가공식품 국내외 판로 확충의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맘모스제과의 쌀 과자를 살펴보고 있다. 맘모스제과는 이번 행사에 ‘허니버터 쌀과자’를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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