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카나, 치킨시장 틈새 노린 ‘테이크아웃 전문점’ 오픈
멕시카나, 치킨시장 틈새 노린 ‘테이크아웃 전문점’ 오픈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6.06.0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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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메뉴 반값 합리적 가격에 실속 메뉴로 승부수
대로변에 눈길 끄는 매장 인테리어로 고객 이목집중

멕시카나가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을 오픈했다. 실속있는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포화시장에 접어 든 치킨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을 꾀한 것이다.

멕시카나는 노원구 공릉동에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 문을 열었다. 대부분 프랜차이즈 치킨 매장들이 골목에 터를 두고 있는 반면 멕시카나 공릉점은 대로변을 선택해 참신한 인테리어로 고객들의 시선을 잡았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선보인 멕시카나 공릉점 전경.
매장 인테리어는 모던함과 인더스트리얼 느낌을 살린 파사드 형태 디자인으로 설계했으며, 외관 전체를 노란 페인트로 입혀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주력했다.

특히 ‘take out 전문점’이라는 콘셉트를 선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기존 매장들과 차별화를 뒀는데, 기존 후라이드치킨의 절반 값인 ‘8900원 후라이드’와 ‘9900원 양념치킨’을 실속메뉴로 출시하는 한편 통살 치킨과 신선한 야채가 들어간 수제 치킨버거를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았다.

이에 앞서 멕시카나는 작년 잠실 송파점을 오픈하며 카페테리아 형식의 ‘치킨도시’ 타이틀로 마니아 층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멕시카나는 이번 공릉점을 기점으로 서울 수도권 내 테이크 아웃 매장을 늘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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