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문체부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대상
동원그룹, 문체부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대상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6.12.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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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조직 전체 성장할 수 있는 지속적인 독서경영 실시 공로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제3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원그룹은 그동안 독서활동을 통해 개인과 조직 전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다독가(多讀家)로 유명한 김재철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인생에서 ‘문사철 600(문학책 300권, 역사책 200권, 철학책 100권)’은 읽어야 한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에 동원그룹은 다양한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매년 상·하반기 독서포인트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도서구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온라인 독후감 게시판, 독서토론 등 임직원간 도서 공유의 장을 마련해 자연스러운 독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07년부터 동원육영재단의 ‘동원책꾸러기 캠페인’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에게 도서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원육영재단은 이 사업을 위해 연간 약 10억 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1100여 종 이상의 동화책을 110만권 넘게 나눴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동원그룹 HR 지원실 송재권 상무는 “동원그룹은 임직원 개개인뿐 아니라 회사 나아가 우리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얻고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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