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천녹’ 매출 3년 만에 1000억
정관장 ‘천녹’ 매출 3년 만에 1000억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3.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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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품질 관리로 고객 신뢰·간편성…연간 76% 고성장

KGC인삼공사는 프리미엄 녹용브랜드 ‘천녹’이 출시 3년 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4년 12월 첫 선을 보인 ‘천녹’은 연평균 성장률 76%를 기록하고 있다. 녹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 확대가 매출로 이어진 결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천녹(天鹿)’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으로 청정 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사슴의 뿔만을 엄선하여 전통원료를 배합한 프리미엄 녹용브랜드다.

‘천녹’에 사용한 녹용은 뉴질랜드 정부기관을 통해 60여 가지 질병 확인 안전성 검사를 거치고, 이후 총 8단계에 이르는 까다롭고 엄격한 관리를 통해 녹용제품의 품질을 고급화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천녹정’ ‘천녹정 에브리타임’ ‘천녹톤’ 등이 있다.

녹용뿐 아니라 홍삼을 함유하고 있는 농축액 타입이며, ‘천녹정 에브리타임’은 ‘천녹정’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스틱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천녹톤’은 녹용과 홍삼을 주원료로 숙지황, 구기자, 당귀 등을 더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약성분을 담아낸 파우치 타입이다.

황금용 KGC인삼공사 브랜드실 한방팀장은 “정관장 만의 까다로운 품질 및 원료 관리를 통해 그동안 품질에 대한 불신으로 침체돼 왔던 녹용시장 속에서 놀라운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녹용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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