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윤성환 상무 등 5명은 대통령 표창
식약처장 표장에 각계 인사 184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오는 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제1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가진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생산·제조·유통·소비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탐 하일런트(Tom heilandt)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사무국장을 비롯해 소비자단체 대표, 식품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식품안전의 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산업과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서울대 권훈정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대한영양사협회 손정숙 전 사무총장과 코스맥스비티아이 문성기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는다.
국민대 오세욱 교수와 경희대 윤기선 교수, CJ프레시웨이 윤성환 상무, 해태제과식품(주) 노중섭 팀장, 연합뉴스 신재우 기자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국무총리표창에는 부경대 김영목 교수와 한국도로공사 박기준 부장,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박용배 농수산물검사부장, 농협경제지주(주) 윤효진 안심축산분사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지연 책임연구원, 현대그린푸드 조선경 상무가 받는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표창에 각계 인사 184명이 수상한다.
아울러 기념식이 열리는 광화문 광장에서는 쿠킹클래스 등 건강한 식생활 체험, 식중독 예방 및 해썹(HACCP) 3D 체험관, 주류 이물 저감화 캠페인, 식품산업체 등이 운영하는 먹거리 제공 부스 등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17회 식품안전의 날’에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