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한식진흥원, ‘한돈요리 쿠킹클래스’ 개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은 지난 10일 한식문화관에서 홍콩 식품산업관련 종사자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돈요리 쿠킹클래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홍콩·마카오 등 돼지고기 수출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한돈 선호도 조사 및 해외 홍보 차원으로 추진됐다.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홍콩·마카오 소비자 및 수입업자의 70%가 한국산 돼지고기를 ‘구매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홍콩 소비자들은 한국산 돼지고기에 대한 만족도가 5점 만점에 3.79점에 달했으며, 이들은 ‘위생·안전성(31.9%)’, ‘가격(23.1%)’, ‘품질·신선도(22.0%)’ 순으로 만족 이유를 꼽았다.
한돈자조금은 한국산 돼지고기에 대한 홍콩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홍콩·마카오 중심의 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돈자조금은 내달까지 120명 규모의 홍콩 식품산업 관련 종사자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친 쿠킹클래스를 진행해 맛있는 대한민국 돼지고기 한돈의 매력을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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