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건강 100세 장수식품 이야기
[신간] 건강 100세 장수식품 이야기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02.15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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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수명 연장 위한 식품 권위자 토론 담아

사람이 건강하게 장수하고자 하는 바람의 역사는 인류의 출현과 함께 했다.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이면서 불로장수의 꿈을 한 번도 접은 적이 없었기에 평균수명은 계속 늘어났고, 인간의 역사와 함께 수명 연장은 계속돼 왔다.

지금까지 연구된 결과를 종합해볼 때 인간의 수명은 허용된 기간 내에서 최대한으로 연장하는 것은 가능하나 그 한계를 넘을 수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더욱이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현실에서 최소한 인간다운, 도덕적인 고령사회가 되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신간인 ‘건강 100세 장수식품 이야기’는 더욱 길어질 수명에 건강함을 더하고 고령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맞춤형 식품의 필요성과 개발방향’을 주제로 식품 분야 최고 권위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관한 제127회 한림원탁토론회에서 주제발표로 발표된 자료와 지정패널들이 토론한 내용을 근거로 해 재작성했다.

이번 신간은 △과연 불로장생 식단은 있는가?(박상철 전남대학교 석좌교수) △한국 장수인들은 무엇을 어떻게 먹고사나(이미숙 한남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인은 체질에 따라 음식을 가려먹는다(이철호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 △음식이 유전자를 바꾼다. 후성유전학의 이해(김경철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부사장) △발효식품으로 건강 100세를 맞자(신동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대세다(박현진 고려대학교 교수) △전통한식 식사법이 답이다(권대영 한국식품연구원 12대 원장) △건강 100세 라이프스타일(채수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까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식품에 대한 내용을 총망라, 총 8장으로 구성됐다.

대표저자인 신동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실을 찾기 어려운 시대에 우리나라 보건과학과 식품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집필한 흔치않은 책이라는 점에서 일독을 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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