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상 건강은 우리가 책임진다”…CJ 스마트 에이징 건기식 ‘리턴업’ 출범
“40세 이상 건강은 우리가 책임진다”…CJ 스마트 에이징 건기식 ‘리턴업’ 출범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8.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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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영양·기능성 2개 부문 출시…흡수율 높이고 클린 라벨
생애전환기별 맞춤형 건강 도우미 역할

CJ제일제당이 40세 이상 생애전환기별 맞춤형 건강 도우미로 나섰다. ‘기초영양’과 ‘기능성’ 두 카테고리로 고령화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포부다.

CJ제일제당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리턴업(Returnup)’을 출범했다.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 40세 이후 생애전환기별 맞춤형 건강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마트에이징(Smart-Aging)’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만나는 건강 밸런스’의 의미를 지닌 ‘리턴업’은 신체 변화를 급격하게 느끼는 40세부터 건강한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액티브시니어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건강 해결책 제시를 주목적으로 한다.

성별 중심 제품 구성이 아닌 연령별, 기능별로 제품군을 이원화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오경림 CJ제일제당 헬스푸드팀장은 “약 4조3000억 원(작년 기준)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급속한 고령화의 영향으로 현명하게 노화를 겪는 ‘스마트에이징’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어 경제력을 지닌 40대 이상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기초영양’ 제품군과 ‘기능성’ 제품군 두 개의 카테고리로 ‘리턴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리턴업’은 40세 이후 생애전환기별 맞춤형 건강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마트에이징(Smart-Aging)’ 브랜드를 표방하며 성별 중심 제품 구성이 아닌 연령별, 기능별로 제품군을 이원화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리턴업’은 40세 이후 생애전환기별 맞춤형 건강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마트에이징(Smart-Aging)’ 브랜드를 표방하며 성별 중심 제품 구성이 아닌 연령별, 기능별로 제품군을 이원화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제공=CJ제일제당)

기초영양 제품은 이달 출시된 ‘리턴업 발효비타민’ 5종과 ‘노르웨이 오메가-3’ ‘발효효소’ 등 총 14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발효비타민’은 40세 전후 연령층을 위한 ‘비타민40’, 65세 이상을 위한 ‘비타민 65’,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비타민 베이직’ 등이 대표 제품이다.

뼈건강케어(칼슘, 비타민D, 마그네슘)를 위한 제품과 에너지케어(비타민B군, 비타민C)를 위한 제품은 연령별 비타민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기능성 제품은 보다 구체적인 신체 증상별 고민을 관리하고 싶은 수요를 공략한다. 남성의 전립선 건강을 위한 ‘전립소’,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건강기능식품 ‘포에버퀸’, 눈 건강기능식품 ‘아이시안’, 대사증진 및 다이어트 제품군 ‘팻다운’ 등의 리뉴얼을 단행해 ‘리턴업’로 통합한다. 연말까지 혈행 관리 제품과 간 건강 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총 30종(기초영양 14종, 기능성 16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CJ제일제당은 ‘리턴업 발효 비타민’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모든 제품에 발효 기술과 식품첨가물을 배제하는 클린 라벨(Clean Label) 기술을 적용할 계획인데, ‘리턴업’의 핵심 경쟁력이기도 한 발효 기술은 영양소를 발효해 건강기능식품의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높이고 아미노산 등을 생성해 영양 성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특허 받은 클린 라벨 기술을 적용해 식물 성분으로만 제품을 만들고, 꾸준히 섭취하는 건강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스마트 용기도 도입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이번 리턴업 브랜드 론칭을 통해 흑삼과 홍삼 제품 전문 브랜드 ‘한뿌리’, 유산균 전문 브랜드 ‘BYO유산균’, 뷰티전문 브랜드 ‘이너비’까지 총 4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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