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뉴요커 점심 도우미 ‘비비고 푸드트럭’ 시동
CJ제일제당, 뉴요커 점심 도우미 ‘비비고 푸드트럭’ 시동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2.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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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만두’ 앞세워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 홍보 및 한국 식문화 전파

CJ제일제당이 미국 뉴욕에 개점한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 흥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맨해튼에서 달리는 비비고 매장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일(현지시간 기준)부터 2주 동안 맨해튼 중심가에서 ‘비비고 만두’ 메뉴를 샘플링하는 비비고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뉴욕대 앞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1200명 이상이 방문했다. 메뉴를 시식한 한 뉴욕대 학생은 “코리아타운 외에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반갑고, 록펠러센터에 위치한 매장에 직접 찾아가 다른 메뉴들도 맛 볼 것”이라고 밝혔다.(제공=CJ제일제당)
5일 뉴욕대 앞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1200명 이상이 방문했다. 메뉴를 시식한 한 뉴욕대 학생은 “코리아타운 외에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반갑고, 록펠러센터에 위치한 매장에 직접 찾아가 다른 메뉴들도 맛 볼 것”이라고 밝혔다.(제공=CJ제일제당)

운영 장소는 록펠러센터 인근을 시작으로 뉴욕대학교(NYU), 브로드웨이(Broadway), 파크 애비뉴(Park Avenue) 등 직장인과 밀레니얼 세대가 많이 집결하는 곳이다. 메뉴는 ‘비비고 만두’를 고추장 소스에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해 점심식사 메뉴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효진 CJ제일제당 비비고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는 “만두 이미지와 ‘비비고’ 팝업 매장을 알리는 문구 등으로 래핑된 ‘비비고’ 푸드트럭을 통해 브랜드와 매장 인지도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비비고가 미 동부지역 메인 스트림(Main stream)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팝업 운영 기간 동안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에서 메뉴에 대한 테스트 마케팅을 실시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펴 한국 식문화 세계화라는 전략 로드맵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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