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커뮤니티앱 ‘엄선’ 운영사 트라이어스앤컴퍼니(대표 조기준)는 ‘모바일 시식 2.0’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엄선 시식 서비스는 지난 1월 말 론칭한 이후 농심, 일동후디스, 정식품, 아이배냇, DANO, 닥터키친, 빌리브네이처 등 식품 브랜드 및 기업들과 함께 한 결과 총 시식 캠페인 200건, 리뷰 14만 건, 시식 신청 30만 건이 누적됐다.

시식 신청자는 하루 평균 5000명으로 반응이 뜨겁다. 특히 지난 달 진행한 치킨, 피자 시식 테스트는 2주 만에 1000건 이상의 리뷰가 쌓이며 화제가 됐다.

엄선은 모바일 시식을 오프라인 식당 메뉴로 확대 중이다. 여름 시즌 수요가 많은 커피, 음료, 디저트 매장부터 골목 상권 맛집까지 고객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내달부터는 엄선 모바일 시식을 통해 스타벅스, 배스킨라빈스, 공차, 설빙, 캘리포니아피자키친(CPK), 푸라닭, 맘스터치 등의 메뉴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모바일 시식 2.0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7월 한달 간 첫 이용 기업에게 1회 시식 진행을(300만원 베이직 패키지) 무료로 제공한다.

조기준 엄선 대표는 “맛있고 행복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식당의 메뉴 시식은 매우 중요하다”며 “엄선은 앞으로도 먹거리의 모든 정보를 담고 소통하는 플랫폼으로써 혁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