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홈트 열풍에 주목받는 단백질 식품 ‘아몬드’
언택트 시대·홈트 열풍에 주목받는 단백질 식품 ‘아몬드’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0.09.09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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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후 섭취 시 효과적인 필수 영양 간식 ‘아몬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일상화되고 생활 전반에 걸쳐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건강 관리에 있어서도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부 운동 시설을 방문하는 대신 집이나 실내에서 모바일 앱이나 영상을 보며 운동하는 ‘홈트족’ 이 증가하고 있다. 홈트는 특별한 운동 도구나 준비물이 없이도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에서 시작해 체력과 신체 조건에 맞는 방법을 찾아 근력 운동의 차츰 강도를 높이면 헬스장이나 넓은 공간에서 운동하는 것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건강한 식단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한데, 근 손실을 예방하고 빠른 근육의 생성을 돕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운동 전후로 섭취하면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 단백질은 동물성과 식물성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근력 운동의 효율은 높이면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준비가 가능한 홈트용 단백질 식품을 추천한다.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는 ‘아몬드’가 손꼽힌다. 통 아몬드 100g에는 닭가슴살과 맞먹는 20g의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고소한 맛과 오도독한 식감으로 다양한 음식과 곁들이기 좋은 아몬드는 영양은 충분히 챙기면서 몸을 가볍게 할 수 있는 뷰티 간식으로써 운동 전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아몬드가 함유된 아몬드 음료 및 프로틴바 등이 다양하게 출시돼 아몬드가 함유된 식품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단일 불포화지방,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가 함유된 아몬드는 공복감 해소와 체중 조절 부문에서 기타 견과류 대비 식이섬유, 비타민 E, 리보플래빈, 니아신 함유율이 가장 높은 견과류로 우수한 영양적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통 아몬드 23알(30g)에는 8mg의 비타민 E가 함유돼 있으며 이는 한국인의 비타민 E 하루 섭취 권장량의 67%에 달하는 양으로, 천연 자연식품 중 가장 많은 양의 알파-토코페롤 형태의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다.

아몬드 한 줌(30g, 약 23알)에는 비타민 E (8mg), 식이섬유 (4g), 단백질 (6g), 단일불포화지방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특히 아몬드에 풍부한 비타민E는 한국인의 비타민E 하루 섭취 권장량의 67%를 충족하며,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노화를 방지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와 머릿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뷰티 간식이기도 하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한국 담당자 이자 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인 김민정 이사는 “식물성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한 아몬드는 운동 전후로 쉽게 섭취가 가능하여 매일 23알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한다면 적절한 근력운동과 함께 근손실 예방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식물성 단백질 뿐만 아니라 비타민E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활성 산소로부터 세포 조직을 보호해 피부 건강과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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