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발효 식품의 인체 기능·발효 소스 산업화 등 발표
우리 전통 발효식품을 한국 고유 음식 문화유산으로 계승·발전하고, 나아가 전 세계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와 산업화 증진을 위한 특별한 장이 마련됐다.
오는 30일 한문화국제협회는 전주에서 발효식품을 중심으로 ‘한문화·한식 세계화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우리 삶 속에서 깊이 뿌리내린 발효식품을 재조명하고, 콘텐츠 개발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세계로 웅비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특별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발표는 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의 ‘전통 발효식품의 의의와 인체 기능’을 시작으로, △고창군 발효식초 명인 1호인 안문규 대표의 ‘고유의 향미와 신맛을 가진 발효식품의 가치와 복분자의 세계화’ △김현숙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이자 고가 대표의 ‘한국 발효 소스의 세계화’ △정석근 임실치즈앤식품 연구소장의 ‘발효식품의 꽃, 치즈는 사랑입니다.’ △이창주 다큐멘터리 감독의 ‘우리 술, 누룩막걸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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