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식품 생산실적①-음료·주류] 작년 식품 생산 2.7% 늘어난 81조…GDP 4.2% 차지
[2019 식품 생산실적①-음료·주류] 작년 식품 생산 2.7% 늘어난 81조…GDP 4.2% 차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12.08 0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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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 47조6200억으로 1위…축산물-용기·포장-건기식 순
음료 시장 9조2800억…커피·탄산음료 성장 주도
캔커피 등 액상커피 16%-탄산음료 23% 고성장
주류 3조6100억으로 6.5% 신장…소주 증가-맥주 감소
하이트진로 1조9100억으로 1위…수출 오비-롯데칠성 순

작년 식품산업 생산실적 규모는 전년대비 2.7% 증가한 81조77억 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연평균 3.9% 성장세다. 이는 국내 제조업 총생산(GDP)대비 16.7%, 국내 총생산(GDP) 대비 4.2% 비중을 차지하는 수치다.

작년 우리나라 식품 시장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식품 부문에선 식육제품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즉석섭취·편의식품의 급격한 성장이며, 음료 부문에선 커피와 탄산음료는 지속 증가하는 반면 우유류는 감소세를 걷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홍삼제품 강세 속 프로바이오틱스 급성장이 눈에 띄며, 전 업종에서 고른 성장세 유지된 점이다. 업종별 생산실적은 식품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47조6252억 원)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축산물 관련업(25조5502억 원), 용기·포장류업(5조8859억 원), 건강기능식품제조업(1조9464억 원)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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