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강한 식습관 형성 위해 식품안전·영양교육 등 수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청소년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개발한 교재 ‘식품안전과 건강’이 교육부로부터 고등학교 교과용 도서로 승인받아 올 2학기부터 학교장 재량으로 과목을 개설, 정규수업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교과의 주요내용은 △안전한 식품 선택(식품표시, 첨가물 확인 등) △식품관리 및 보관(냉장고 식품관리 등) △식품의 조리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당·나트륨 섭취 줄이기 등) 등이다.
식약처는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 교재와 교구를 지원하고 있다. ‘식품안전과 건강’은 작년에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식생활 교육 정규화를 위해 개발됐다.
식약처는 시·도 교육청, 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교과목을 홍보해 많은 학교에서 ‘식품안전과 건강’을 정규과목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부교재를 개발·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안전한 식생활 역량 키우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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