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주류 ‘코로나 성적표’ 희비 교차
음료·주류 ‘코로나 성적표’ 희비 교차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1.04.20 0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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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탄산음료·생수 외 모임 축소로 주스·이온음료 등 부진
콜라·사이다 신바람…코카콜라 매출 14% 증가
하이트진로 고른 성장…영업이익 141% 급증
롯데칠성·동아오츠카 등 실적 개선 다각 추진
발효 음료 진출-소주 리뉴얼…비주력 제품 육성

식품업계가 대표적인 코로나19 수혜 업종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마냥 웃을 수 없는 업계가 있다. 바로 음료업계다. 배달 외식의 증가로 일부 탄산음료에선 매출 개선이 있었지만 줄어든 야외활동과 모임으로 주스류, 이온음료, 주류 등 제품군에서 부진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올해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의 여파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음료업계가 실적 개선에 사활을 걸었다. 주력 분야에서 벗어난 신사업에 진출하거나 이제까지 집중하지 못했던 비주력 제품군을 키우며 흑자 전환을 시도 중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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