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초등학생을 위한 '푸른 바다 교실' 온라인 교육을 신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이 운영하며, 바다와 우리의 공존 중요성을 알고, 바다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지난해 오프라인 시범 교육을 시작해 호응을 얻은 뒤 올해 정규 교육으로 신설됐다. 올해부터는 온라인 교육도 개설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푸른 바다 교실 온라인 교육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이론과 함께 간단한 활동들을 구성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바다 쓰레기를 줄이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줄이고, 바꾸고, 줍고, 다시 쓰고'라는 '나부터 실천하는 방법'을 익혀 일상생활에서도 바다환경을 위한 실천을 이어나갈 수 있다.
교육은 이번 달 첫선을 보인 뒤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교육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0시 50분, 11시부터 11시 50분으로 총 2회 열린다.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풀무원재단 인스타그램에 안내된 링크를 클릭하여 간단한 폼을 작성하면 된다.
오는 20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학급 단위로 신청하기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환경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샤인 임팩트' 홈페이지나 전화로 별도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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