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제2의 ‘유어스 슈넬치킨’ 노린다
GS리테일, 제2의 ‘유어스 슈넬치킨’ 노린다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1.06.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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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삼양냉동과 냉동간편식 10여 종 개발 협약

GS리테일과 삼양식품·삼양냉동이 이달 9일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한 삼양식품 본사에서 차별화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냉동 간편식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GS리테일은 삼양냉동과 함께 최근 각광받고 있는 냉동 간편식 카테고리 상품 출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양사가 공동 개발해 출시한 ‘유어스 슈넬치킨’은 출시 후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현재까지 GS25 냉동 간편식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있다. GS리테일과 삼양냉동은 히트 상품인 유어스)슈넬치킨220G에 이어 하반기까지 10여 종의 차별화 냉동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GS리테일은 그동안 삼양식품과 협업해 대만식 마장면, 유산슬 라면, 미고렝과 같은 해외 유명 면 요리를 컵라면으로 출시했으며 인생 라면(봉지), 금성 라면(봉지) 등 가성비가 우수한 라면 상품도 선보였다. 앞으로도 냉동식품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새로움과 만족감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라면, 스낵 상품들도 지속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안병훈 GS리테일 기획 MD 부문장(상무)은 “대한민국 식품의 역사를 이끌어온 삼양식품·삼양냉동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업무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회사 간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상품을 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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