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푸드 스타트업 키워 HMR 개발…라이브커머스서 첫 선
GS리테일, 푸드 스타트업 키워 HMR 개발…라이브커머스서 첫 선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2.02.2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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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 2기…GS샵 모바일라이브서 론칭
GS리테일 유통채널 판로 지원…데이터홈쇼핑 등 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푸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에서 개발한 제품이 GS샵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첫 소개된다. GS샵은 21일 오후 6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샤피라이브’(Shoppy Live)에서 ‘서울콩비지’를 론칭한다.

‘서울콩비지’는 2010년 서울 문정동에서 시작한 맛집으로 GS리테일 ‘넥스트 푸디콘’ 2기에 참여해 100% 국내산 콩으로 만든 건강식을 가정간편식(HMR)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날 ‘샤피라이브’에서는 ‘콩비지탕’과 ‘김치콩비지찌개’를 각각 2팩씩 정가 대비 20% 할인한 2만 3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는 ‘돈불리제담’의 고기국수와 얼큰고기국수(총 4팩·판매가 2만 4900원), 27일 오후 5시에는 ‘삼청동호떡’(총 12팩·판매가 2만 1900원)을 각각 방송한다. 모두 샤피라이브에서만 특가로 선보인다.

앞서 GS리테일은 ‘넥스트 푸디콘’ 시즌2를 가동하고 ‘메가 히트상품’을 함께 개발할 로컬 맛집 또는 소규모 식품 창업팀을 모집했다. 최종 선발된 지역 맛집 또는 소규모 창업팀에는 F&B 비즈니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쿡의 전문 솔루션, 오픈더테이블의 제조사 매칭 및 제품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GS리테일은 유통채널 특성을 고려해 ‘서울콩비지’ ‘돈불리제담’ ‘삼청동 호떡’의 GS샵 샤피라이브 론칭을 결정했으며, 향후 데이터홈쇼핑인 ‘GS마이샵’ 등을 통해 지속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GS리테일 NPD팀 오석진 매니저는 “이번 ‘넥스트 푸디콘’은 지역 맛집을 발굴해 HMR 제품을 만듦으로써 고객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특히 샤피라이브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들은 까다로운 홈쇼핑 심의와 QA 과정을 거친 만큼 높은 고객 눈높이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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