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약처장, 냉장·냉동식품 유통 실태 점검
김강립 식약처장, 냉장·냉동식품 유통 실태 점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1.06.0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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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음성물류센터 방문…여름철 식품안전 관리 당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하절기를 맞아 냉장·냉동식품 유통 관리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9일 중앙 온도 관제 시스템을 운영 중인 물류업체(풀무원 엑소후레쉬물류 음성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은 사물인터넷(loT)과 GPS 등을 이용해 풀무원 전국 물류창고와 운반차량의 온도관리를 중앙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김 처장은 여름철 식품 변질 가능성이 높은 유통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 유통과정의 저온유통(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점검하고, 이달부터 시행 예정인 식품 운반차량의 불법 온도 조작 장치(일명 ‘똑딱이’) 설치 금지 규정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을 찾았다.

김 처장은 “안전하게 만들어진 식품이라도 유통과정의 부실한 관리로 위해 식품이 될 수 있는 만큼 식품안전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특히 여름철을 맞아 냉장·냉동식품이 유통과정에서 보관 온도 기준을 위반하면 식중독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하절기 식품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여름철 식품 유통 중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풀무원 엑소후레쉬물류 음성센터를 방문한 김강립 식약처장(왼쪽)이 냉장·냉동식품의 보관온도 준수여부 등 유통과정의 저온유통(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식약처)
여름철 식품 유통 중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풀무원 엑소후레쉬물류 음성센터를 방문한 김강립 식약처장(왼쪽)이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 유통과정의 저온유통(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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