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셰프들이 직접 써보고 개발한 요리에센스 연두 레시피가 공개된다.
샘표는 미국 외식업계 플랫폼 스타셰프(Starchefs)에서 현지 셰프들을 대상으로 ‘연두 레시피 경연대회’를 열고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스타셰프는 매년 가을 세계 굴지의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셰프 회의(International Chefs Congress)’를 여는 등 미국 외식산업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유명하다.
콘테스트에는 300명 넘는 셰프가 참여했으며 스타셰프 평가단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1위는 이탈리아 전통 음식에 연두를 접목한 ‘갈릭 차이브 카네델리(Garlic Chive Canederli)’가 차지했다. 요리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콜로라도 주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프라스카(Frasca Food&Wine)의 켈리 전(Kelly Jeun) 셰프가 출품한 레시피다.
이탈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전해지는 카네델리는 적신 빵에 각종 채소와 고기 등을 섞어 반죽한 다음 완자같이 빚어 육수에 끓이거나 데쳐 먹는 것이 특징이다. 켈리 전 셰프는 야채를 오랜 시간 우려내는 대신 연두를 사용하고, 토마토 베이스 양념소스에 연두를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샘표 글로벌 마케팅 팀장은 “미국 현지 셰프들이 이탈리아, 멕시코,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요리에 연두를 접목한 레시피를 보며 연두가 세계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우러진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요리에센스 연두로 세계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두 레시피 콘테스트 최종 수상작 5점은 이달 마지막 주 스타셰프 공식 SNS를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 1등과 2등으로 선정된 셰프에게는 각각 상금 2000달러와 500달러가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