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환경, 기후, 질병, 인구 문제 등 해결 위한 창의력 배양
한국 3M(대표 짐 폴테섹 )이 '2021 3M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를 통해 국내 청소년 대상 과학 교육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3M 사이언스 캠프는 미래노벨상을 위한 수월성교육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교육 공백이 우려되는 소외 지역 및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캠프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30일 2차로 진행됐으며, 3M 글로벌기빙(비영리 자선단체)이 5만 달러를 지원하고 한국과학기술지원단(KSS)이 캠프 운영을 맡았다.
3M 글로벌기빙은 전 세계 지역 사회 주도의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원조 및 자선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며, 올해는 한국과학기술지원단이 그 역할을 맡아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성과를 거둔 학생과 팀들은 오는 11월 글로벌 캠프로 진행되는 3차 캠프에 참가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캠프에는 1, 2차를 포함해 총 152명이 무료로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글로벌 문제 에너지, 지구환경, 지구기후, 질병, 인구 및 갈등 등을 알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만의 창의적인 방법을 제안했다.
또한 산출물 제작 및 발표, 아두이노를 활용한 DIY 분광기(Spectrophootometer)를 제작하는 등 창의적인 실험을 수행했다.
짐 폴테섹 대표는 “내년부터는 아시아 지역 학생들을 포함한 글로벌 캠프로 진화를 기획하고 있다. 3M의 사이언스 캠프가 한국 과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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