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방학 맞아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 운영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방학 맞아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 운영
  • 류창기 기자
  • 승인 2021.08.03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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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페이퍼 아트 작가 협업...꼼지락 손을 이용해 만드는 아트 체험
△풀무원이 운영하는 뮤지엄김치간이 여름방학 맞이 김치학교를 운영해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제공=풀무원)
△풀무원이 운영하는 뮤지엄김치간이 여름방학 맞이 김치학교를 운영해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제공=풀무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여름방학을 맞아 6일부터 랜선 어린이김치학교 김치페이퍼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외부 체험활동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뮤지엄김치간의 참여형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인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는 참여자의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통해 김치 만들기를 직접 체험한다.

이번에는 이지희 페이퍼아트 작가와 협업하여 전국의 6~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꼼꼼김 꼼지락 손을 이용해 꼼꼼하게 만드는 김치 페이퍼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특별 기획했다. 

실시간으로 화상수업을 통해 김치의 종류 및 재료 등 김치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고 두릅, 오이 등의 식재료를 실제와 비슷하게 표현한 종이로 김치를 만드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구성된다.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어봄으로써 소근육과 두뇌를 발달시킬 수 있는 기회로도 기대하고 있다.

8월 2주 차까지의 수업은 높은 관심을 받으며 모집 오픈 30분 만에 마감되었으며 3~4주 차 수업은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 모집을 한다. 

수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뮤지엄김치간’을 검색 후 채팅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어린이 김치학교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누적 참여자 수가 2천 명을 돌파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체험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김치에 흥미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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