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삼립호빵’ 10월 매출 역대 최고 찍었다
SPC삼립, ‘삼립호빵’ 10월 매출 역대 최고 찍었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1.11.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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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호빵’ ‘허쉬민트초코호빵’ 등 이색 제품과 차별화 마케팅 주효
 

SPC삼립은 ‘삼립호빵’ 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상승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와 다양하게 출시된 이색 호빵의 인기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매출 성장을 이끈 것으로 SPC삼립은 분석하고 있다.

실제 SPC삼립이 MZ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로제호빵’ ‘민트초코호빵’은 출시 10일 만에 40만 개가 넘게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느님’ 유재석을 광고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것도 주효했고, 커피 컴퍼니 ‘프릳츠’와 협업해 출시한 굿즈 ‘호찌머그’도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 손꼽힌다.

아울러 SPC삼립은 ESG 경영 일환으로 녹색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삼립호빵에 적용했다. 메틸에틸케톤(MEK), 톨루엔 등의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색감의 선명도를 유지하는 친환경 포장재 제조 기술로 만든 포장재다.

SPC삼립 관계자는 “삼립호빵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중장년층부터 MZ세대까지 폭넓게 팬층을 확대하고 있다”며 “호빵 성수기가 12월인 점을 감안하면 올 시즌 전체 호빵 매출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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