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푸드위크] 친환경 식품 산업의 미래 제시
[2021 푸드위크] 친환경 식품 산업의 미래 제시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1.11.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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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푸드: 환경을 담다’ 주제로 8개국 632개 사 참여
대두식품 보리가루로 만든 건강 곡물빵 프리믹스 선봬
수면 기능성 음료 리체라·흑보리쌀에 키운 동충하초도
글루텐 분해 유산균 빵-버섯균 등 활용한 대체육 눈길
신선도 연장 비닐백·온도 조절 스마트 패키징 유통 혁신

‘K-푸드’의 미래 지향점이 된 친환경 식품산업. 가능성은 올해 푸드위크에서도 뚜렷이 나타났다.

24~27일 열린 2021 코엑스 푸드위크는 ‘미래 푸드: 환경을 담다’를 주제로 환경친화적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현 식품과 기술을 살펴보며 미래 식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했다. (사진=식품음료신문)
24~27일 열린 2021 코엑스 푸드위크는 ‘미래 푸드: 환경을 담다’를 주제로 환경친화적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현 식품과 기술을 살펴보며 미래 식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했다. (사진=식품음료신문)

24일부터 27일까지 총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 열리는 ‘코엑스 푸드위크 2021(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1)’는 8개국 632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886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올해 푸드위크는 ‘미래 푸드: 환경을 담다’를 주제로 환경친화적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현 식품과 기술을 살펴보며 미래 식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했다. 푸드위크가 한창이던 24일 오후에는 새로운 음식을 맛보고자 방문하는 관람객과 주요 바이어들로 북적였다.

대두식품은 이번 전시에서 ‘보리보리 베이커리’ 콘셉트 스토어로 보리가루로 만든 건강 곡물빵 프리믹스 제품을 주력으로 내세워 홍보했다. (사진=식품음료신문)
대두식품은 이번 전시에서 ‘보리보리 베이커리’ 콘셉트 스토어로 보릿가루로 만든 건강 곡물빵 프리믹스 제품을 주력으로 내세워 홍보했다. (사진=식품음료신문)

대두식품은 이번 전시에서 ‘보리보리 베이커리’ 콘셉트 스토어로 보리가루로 만든 건강 곡물빵 프리믹스 제품 ‘빵이되는새싹보리’ ‘빵이되는보릿가루플러스’ 등을 주력으로 내세워 홍보했다.

단과자, 식빵, 조리빵 등 모든 제빵 제품에 응용이 가능한 곡물 프리믹스 제품으로 글루텐이 포함된 강력쌀가루 베이스에 보리, 현미, 새싹보리 등 곡물을 첨가했다. 새싹보리 제품은 고소한 보리맛과 향긋한 새싹보리향을 느낄 수 있으며 연둣빛을 담은 완성품을 만들 수 있으며, 보릿가루 제품은 쌀 함량이 높고 순수 국내산 보리를 넣어 보리의 깊은 풍미가 살아 있다고.

아울러 대두식품은 자사 제품으로 콘셉트를 더해 수익을 창출하는 숍인숍(Shop-in-shop) 상생스토어 브랜드 ‘윈도우(WINDOUGH)’을 소개하며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 홍보했다.

마이크로바이옴 R&D 기업 (주)마이크로바이옴은 글루텐분해유산균 제품 ‘글루텐쿡(Cook)’을 선보였다. 무색무취의 파우더인 이 제품을 밀가루 1kg당 15~20g(제빵원료의 2% 상당)을 넣으면 글루텐 프리 빵, 면 요리가 완성된다. (사진=식품음료신문)
마이크로바이옴 R&D 기업 (주)마이크로바이옴은 글루텐분해유산균 제품 ‘글루텐쿡(Cook)’을 선보였다. 무색무취의 파우더인 이 제품을 밀가루 1kg당 15~20g(제빵원료의 2% 상당)을 넣으면 글루텐 프리 빵, 면 요리가 완성된다. (사진=식품음료신문)

제빵재료 기업 베이크플러스와 마이크로바이옴 R&D 기업 (주)마이크로바이옴은 글루텐분해유산균 제품과 이를 활용한 베이커리 시연을 선보였다. 밀가루에 포함된 점성 단백질인 글루텐이 몸속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례에 착안해 마이크로바이옴은 글루텐 분해능을 가진 ‘디글루 MB0601’과 ‘디글루 GLU70’ 등 4종의 균주와 7종의 유산균배양건조물을 포함한 제품 ‘글루텐쿡(Cook)’을 개발했다. 무색무취의 파우더인 이 제품을 밀가루 1kg당 15~20g(제빵원료의 2% 상당)을 넣으면 글루텐 프리 빵, 면 요리가 완성되는 것. 글루텐쿡은 업소용에 이어 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가정용 제품으로도 함께 출시됐다.

양사는 특허받은 글루텐분해유산균 균주를 제공, 글루텐 걱정 없는 속 편하고 건강한 유산균 빵을 보급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제빵, 제과점들은 베이크플러스를 통해서 글루텐분해유산균을 공급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관계자는 “간편하게 밀가루 음식에 뿌려 먹으면 되고, 뿌린 뒤 식감이나 음식의 맛이 변하지 않는 무색무취의 기타가공품으로 음식 본연의 맛을 느끼면서도 글루텐 불내증으로부터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마이셀은 버섯균, 누룩균 등 균사체를 활용한 단백질 대체육인 ‘마이셀리움 푸드’를 내년 중에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식품음료신문)
마이셀은 버섯균, 누룩균 등 균사체를 활용한 단백질 대체육인 ‘마이셀리움 푸드’를 내년 중에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식품음료신문)

균사체 배양 기술로 배양육 분야에 뛰어든 마이셀도 전시에 참여했다. 2016년 자동차 내장재를 대체할 균사 가죽 개발을 목표로 한 사내벤처로 시작된 마이셀은 단백질 영역까지 사업범위를 확장, 올초 지속가능한 고효율 단백질 식품 ‘마이셀리움 푸드’를 기획했다.

버섯균, 누룩균 등 균사체를 활용한 단백질 대체육인 ‘마이셀리움 푸드’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뿐만 아니라 물과 토지 사용도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공정을 효율적으로 구현가능한 기술로 유통 및 수송을 최소화, 동물성·식물성 단백질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에 비해 높은 에너지효율, 영양 전환율까지도 목표로 하고 있다. 캔햄, 소시지, 음료 등 다양한 형태의 시제품을 전시에서 선보였으며 내년 안에 제품 출시를 계획 중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이하 식품연) 패밀리기업관에는 모이식품, 한그린테크, 하늘농가 등 역대 식품기술대상을 수상한 식품연 패밀리 기업과 11개 우수 식품기술 기업들이 참가, 제품 홍보에 나섰다. 식품연은 식품 산업체에 대해 기술지원을 한 뒤 잠재력 보유 여부와 재무 건전성, 시장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연의 패밀리 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기술대상에는 휴럼의 ‘리얼슬립’과 매일봄의 ‘옹스가 치즈옹볶이’가 선정됐다. 금상에는 동원F&B의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복숭아’와 메디프레소의 ‘수피아 박하 티캡슐’, 은상에는 동원F&B의 ‘덴마크 드링킹요구르트 포스트바이오틱스 딸기’ 등이 선정됐다.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관에서 농업회사법인 모이식품은 코디사폰(밀리타리스 동충하초)과 법제 증숙 도라지를 사용해 목건강을 돕는 ‘모이도미솔119’ 제품을, 하늘농가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나물반찬 ‘바로먹는 렌지쿡’을 소개했다. (사진=식품음료신문)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관에서 농업회사법인 모이식품은 코디사폰(밀리타리스 동충하초)과 법제 증숙 도라지를 사용해 목 건강을 돕는 ‘모이도미솔119’ 제품을, 하늘농가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나물반찬 ‘바로먹는 렌지쿡’을 소개했다. (사진=식품음료신문)

농업회사법인 모이식품은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모이도미솔119’ 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였다. ‘모이도미솔119’는 코디사폰(밀리타리스 동충하초)과 법제 증숙 도라지를 첨가물 없이 모이식품의 특허 기술로 가공한 것으로 호흡기 질환과 항노화를 위한 제품이다. 90일간 발효 법제 도라지 증숙기술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한 도라지의 효능과 진한 맛을 극대화한다고.

 모이식품은 최근 높아진 ‘친환경’ ‘비건’ 식문화에 대한 관심에 맞춰 동충하초를 곤충에 기생시켜 배양하는 것이 아닌 흑보리쌀에 키운 비건 제품으로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관계자는 곤충 대신 흑보리쌀을 이용한 제품은 비건 인증을 받았을 뿐 아니라 맛에 있어서도 구수한 맛이 더해져 소비자 선호가 높다고 설명했다. 절편, 스틱원액형, 타블렛형 등 제형도 다양화해 미국, 중국 등지에 동충하초를 이용한 제품을 수출 중이다.

 국산나물류 전문 식자재기업인 하늘농가는 이번 전시에서 ‘바로먹는 렌지쿡’ 나물반찬 제품을 주력을 내세웠다. 비닐채로 전자레인지 2분 조리면 나물반찬을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가지나물볶음, 애호박말랭이볶음, 피마자볶음, 건고고마 순볶음, 도라지볶음 등이다. 특허받은 찜팩 제품으로 간편한 전자레인지 조리의 장점에 더해 가격도 3~4000원대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산채비빔밥 등 냉동 즉석나물밥 제품과 건나물 제품류도 선보였다.

한그린테크는 복합 다기능성 무기소재를 적용한 AR-34라는 신기술을 통해 생산된 다양한 신선도유지 그린패키지 ‘지피스(Zippys)’를 선보였다. 이 포장재는 신선식품에서 발생하는 노화호르몬을 무기물첨가제조 방식으로 조절하고 이산화탄소와 수분 조절이 가능해 신선식품 보존기간을 50~300%까지 늘려준다. (사진=식품음료신문)
한그린테크는 복합 다기능성 무기소재를 적용한 AR-34라는 신기술을 통해 생산된 다양한 신선도유지 그린패키지 ‘지피스(Zippys)’를 선보였다. 이 포장재는 신선식품에서 발생하는 노화호르몬을 무기물첨가제조 방식으로 조절하고 이산화탄소와 수분 조절이 가능해 신선식품 보존기간을 50~300%까지 늘려준다. (사진=식품음료신문)

한그린테크  복합 다기능성 무기소재를 적용한 AR-34라는 신기술을 통해 생산된 다양한 신선도유지 그린패키지 ‘지피스(Zippys)’를 선보였다.

지피스는 과일과 채소의 신선도를 연장해 주는 기능성 비닐백으로 지피스 제품의 신선도 연장이 가능한 것은 천연미네랄을 함유한 친환경 복합 폴리머인 ‘AR-34’라는 특허물질 때문으로 채소·과일에서 발생하는 노화호르몬인 에틸렌 가스를 흡착하고 곰팡이·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한편 원적외선을 방출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해 주며, 이산화탄소와 수분 조절이 가능해 신선식품 보존기간을 50~300%까지 늘려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대부분 농산물에 적용이 가능하고 필름, 완충재, 용기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범용성도 갖췄다.

한그린테크 관계자는 “이미 대형마트 및 백화점,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납품 중인 대부분의 신선제품들이 지피스의 선도유지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가정용 지퍼백으로도 출시, 재사용시에도 신선도 유지효과가 계속돼 세척 후 반복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로맨시브는 슬립테크에 주목, 수면 기능성 음료 ‘리체라(Lichera)’를 소개했다. (사진=식품음료신문)
서울먹거리창업센터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로맨시브는 슬립테크에 주목, 수면 기능성 음료 ‘리체라(Lichera)’를 소개했다. (사진=식품음료신문)

서울시가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설립한 서울먹거리창업센터 공동관에는 ‘수면 기능성 음료’를 선보인 로맨시브(Romansive)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맨시브는 서울대학교 식품 생명공학 연구진과 함께 만든 기술 기반 푸드 스타트업 기업이다. 충주시농기센터가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 지원으로 기존 수면 유도 기능성 음료 제품을 고도화해 자체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슬립테크(Sleeptech, 숙면기술)’를 앞세운 사업들이 차츰 늘면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로맨시브의 수면 기능성 음료인 ‘리체라(Lichera)’는 스트레스, 우울, 카페인으로 인해 잃어버린 개인의 수면 바이오리듬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수면에 실제 도움이 되는 성분을 증대하는 공정으로 진정효과와 항우울효과가 있는 홉 추출물, 근육 이완 작용 등을 유도해 짧게 자도 개운한 마그네슘 성분, 정신적 이완 상태의 뇌파 발생을 증가시키는 L-테아닌 등 식약처 허가 식품 원료만을 사용해 부작용이나 중독성 걱정 없이 불면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제품은 이달 중 온라인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면역력을 높이는 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잠, 짧게 잤지만 개운한 잠 등 원하는 수면 유형에 맞춘 음료를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음료뿐만 아니라 수면 껌, 수면 젤리 등 반고체 제형 식품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엔타스는 한식 프랜차이즈 ‘경복궁’의 인기 메뉴인 영양 갈비탕과 사골고기 도가니탕과 함께 궁중본갈비를 포함한 양념육 3종 등을 총 5종의 RMR제품으로 선보였다. (사진=식품음료신문)
엔타스는 한식 프랜차이즈 ‘경복궁’의 인기 메뉴인 영양 갈비탕과 사골고기 도가니탕과 함께 궁중본갈비를 포함한 양념육 3종 등을 총 5종의 RMR제품으로 선보였다. (사진=식품음료신문)

코로나19로 인기를 끌었던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제품을 선보인 기업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외식전문기업 엔타스 산하 브랜드 경복궁홈쿡은 한식 프랜차이즈 ‘경복궁’의 인기 메뉴인 영양 갈비탕과 사골고기 도가니탕과 함께 궁중본갈비를 포함한 양념육 3종 등 총 5종을 선보였다.

경복궁홈쿡 HMR 제품은 경복궁 매장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레시피로 개발됐다. 그뿐만 아니라 주 재료로 사용되는 원육의 퀄리티 유지를 위해 원육 가공 전문회사인 ㈜엔타스 프레쉬미트와 유통 전문회사인 ㈜엔타스 푸드시스템, 제품 개발과 유통을 담당하는 ㈜경복궁 프레쉬 세 개 자회사를 보유, 연계해 운영 중이다.

엔타스 관계자는 “자사 제품들은 매장에서 제공하던 맛을 유지하기 위해 레토르트가 아닌 냉동 상태로 빠르게 전달해드리려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재료를 유통할 때 필요한 친환경 포장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친환경 패키징 전문기업 써모랩코리아는 다회용 보냉 박스를 활용한 스마트 패키징 시스템을 선보였다. 써모랩코리아는 온도 조절이 가능한 써멀 패키징을 통해 신선식품부터 백신, 바이오 의약품까지 운반 가능한 다회 사용 가능 박스를 선보였다.

써모랩코리아는 다회용 보냉 박스를 활용한 스마트 패키징 시스템을 선보였다. 박스에는 이페이퍼(e-Paper)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EPD(전자송장)가 부착된다. (사진=식품음료신문)
써모랩코리아는 다회용 보냉 박스를 활용한 스마트 패키징 시스템을 선보였다. 박스에는 이페이퍼(e-Paper)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EPD(전자송장)가 부착된다. (사진=식품음료신문)

이 박스는 기존 보냉 가방과 달리 단단하지만 스트리폼과 같은 재질로 깨지지 않고, 조립형으로 박스 위에 테이프를 별도로 붙이지 않아도 고정된다. 박스에는 이페이퍼(e-Paper)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EPD(전자송장)가 부착된다. 박스 표면에 송장을 대신하는 디스플레이 화면이 부착되고, 물류센터와 데이터 연동을 통해 송장을 온라인으로 입력 가능하다. 써모랩코리아는 향후 ‘포장제-센서-시스템‘을 통합하는 토탈 솔루션을 이뤄 스마트 패키징 기반 온·오프라인 친환경 배송 솔루션을 갖출 방침이다.

써모랩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 친환경 포장 박스를 만드는 회사는 많지만 써모랩코리아가 차별화되는 점은 IoT 기능을 통해 관제실과 연결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 존재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푸드위크에선 참가기업들의 전시 외에도 △깐깐한 식쇼 △똑똑한 푸드테크쇼 △빵빵한 빵쇼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공간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푸드테크 컨퍼런스’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식품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또 △강소농대전 △코리아 베이커리쇼 △동네빵집관 △취향살롱 △제과제빵 경진대회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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