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 태림포장과 ‘친환경 기능성 박스 공동개발’ 업무협약
동원시스템즈, 태림포장과 ‘친환경 기능성 박스 공동개발’ 업무협약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1.12.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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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대체 가능 친환경 종이 포장재 사용 확대 공동 연구 추진

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가 국내 최대 골판지 포장기업 태림포장(대표 이복진)과 종이 소재 기반의 친환경 기능성 박스 공동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동원시스템즈는 17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태림포장과 ‘친환경 기능성 박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왼쪽)와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동원산업)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왼쪽)와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동원산업)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인 종이 포장재 사용 확대를 위해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신소재 기술을 활용해 △신선식품 포장재 개발 △포장재 경량화 △포장 비용 절감 등의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국내 포장재 시장의 친환경화를 주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는 “ESG 경영 및 친환경 포장재의 분야를 넓히고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으며,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는 “앞으로도 필환경 경영 실천에 발맞춰 환경에 책임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용지와 포장재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세아 산하 태림포장은 식음료, 택배, 가전제품 등 다양한 제품의 포장용 종이 박스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골판지 포장기업이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100% 재생 페이퍼를 소재로 한 친환경 종이 옷걸이를 개발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체 포장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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