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루리나 ‘피부건강 도움’ 기능성 삭제 등 섭취 시 주의사항 추가
스피루리나, 프로폴리스 등 기능성 원료 9종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졌다. 식약처는 내년부터 평가 후 수정되는 내용을 개정·보완할 방침이다.
재평가 대상 원료는 인정 후 10년이 경과했거나 안전성·기능성의 재확인이 필요한 원료 등 총 9종이다. △스피루리나 △프로폴리스 추출물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 △차전자피식이섬유 △폴리덱스트로스 △콜레우스 포스콜리 추출물 △홍국 △홍국쌀 △엽록소 함유 식물이다.
재평가 결과 9종 모두 섭취 시 주의사항을 추가해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이라는 문구를 제품에 표시하도록 했다.
스피루리나는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인체적용시험 자료가 없어 기능성을 삭제했고, 차전자피식이섬유·스피루리나·프로폴리스 추출물은 일일섭취량의 범위를 재설정했다. 프로폴리스 추출물·스피루리나·콜레우스 포스콜리 추출물은 납 등 중금속 규격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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