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빅 육개장 컵’ 리뉴얼 8개월 만에 2000만 개 팔렸다
오뚜기 ‘빅 육개장 컵’ 리뉴얼 8개월 만에 2000만 개 팔렸다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02.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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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증량에 풍부한 맛...월매출 154% 급증
오뚜기는 '빅 육개장 컵'의 리뉴얼 이후 판매량이 2000만 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빅 육개장 컵'은 면, 건더기, 계란 스크램블 크기와 개수를 늘리는 등 기존 '육개장 컵' 대비 20% 증량시킨 제품이다.(사진=오뚜기)

오뚜기는 맛과 양을 업그레이드한 ‘빅 육개장 컵’의 판매량이 리뉴얼 이후 8개월 만에 2000만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빅 육개장 컵’은 기존 ‘육개장 컵’ 하나로는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면과 건더기, 분말 수프는 물론 계란 스크램블 크기 및 개수까지 늘린 제품이다. 국물 역시 가마솥에 끓인 양지육수에 얼큰한 양념을 더해 풍미가 더욱 깊어졌다.

‘빅 육개장 컵’의 리뉴얼 소식이 입소문을 타자 오뚜기는 마케팅에 더욱 주력했다. 작년 11월 오뚜기는 ‘14kg 벌크업’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남궁민을 ‘빅 육개장 컵’ 모델로 기용해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남궁민의 건강한 이미지와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빅 육개장 컵’이 광고 효과를 극대화 했고, 이후 월 평균 매출은 리뉴얼 이전 대비 154% 증가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넉넉한 양과 풍부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리뉴얼한 ‘빅 육개장 컵’은 시장에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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